전북환경청, 1101곳 대상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7일 담당자 교육 운영키로
오는 30일까지 제출해야
7일 담당자 교육 운영키로
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이 도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1101곳을 대상으로 2025년 화학물질 배출량조사에 나선다.
배출량조사는 사업장의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현황 등을 사업자 스스로 정확하게 파악·보고토록 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장은 ‘화관법 민원24(https://icis.me.go.kr/cdms/)’에 접속해 2024년 한 해 동안의 화학물질 취급량(제조·사용), 대기·수계·토양으로 배출된 양, 폐기물과 폐수에 포함돼 외부로 이동된 양을 오는 30일까지 작성·제출해야 한다.
만약 미제출 또는 허위 제출 시,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까지 받을 수 있어 사업장들은 성실히 임해야 한다.
관련해 전북환경청은 사업장의 조사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일 전북대 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사업장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참석이 어려울 경우 실시간 온라인 강의(화학물질안전원 유튜브 채널)를 듣거나, 전북지방환경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교육자료를 활용하면 된다.
각 사업장에서 제출한 배출량 자료는 전북환경청에서 1차 검증하고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최종검증 후 12월 말 조사 결과가 확정되며,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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