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동재호 대학원생,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수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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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동재호 대학원생,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우수논문상’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11.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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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유연인쇄전자공학과 동재호 석사과정생(로스알라모스-전북대한국공학연구소)이 최근 열린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전했다.

동 대학원생은 와전류를 활용해 비전도성 재질인 콘크리트 내부의 철근을 탐지하는 기술을 개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철근의 깊이와 철근 간격을 정확히 검사할 수 있어 구조물 안정성 관리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래형 지도교수는 “우리 연구실은 내부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없는 구조물의 안전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연구실의 이념을 이어가고 최신 기술 선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스알라모스연구소-전북대학교 한국공학연구소는 기계, 전자, 탄소소재 및 유연인쇄전자, 3D 프린팅 등 다양한 융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스마트 센서와 비파괴검사, 복합재료, 딥러닝 기반 데이터 분석 등 최첨단 기술을 보유, 구조 건전성 관리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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