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화재 전주시가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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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전주시가 책임진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11.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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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READY Korea’ 훈련 실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 전주에서 펼쳐졌다. 시는 20일 팔복LH아파트와 더메이호텔 등 전주시 일원에서 소방청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이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와 도시인프라의 노후화 등 잠재적이거나 새로운 위험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최상위 재난대비훈련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훈련을 통해 아파트 지하공간 전기차 화재가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기관별 대응체계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면서 “훈련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대형·복합재난에 대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훈련에 참여하신 유관기관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평상시에도 굳건한 재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곧 강한 경제 전주를 만드는 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재(人災) 없는 전주시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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