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이사장 김정 서남대교수)은 남원허브식품의 산업화로 허브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남원시청 소회의실에서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 민간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허브를 이용한 가공?생산 업체와 재배농업인, 연구소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해 허브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 그동안 보조사업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시설을 설치한 업체들이 대부분 매출로 연계되지 못한 이유가 소비자 위주의 제품개발이 아닌 생산자 위주의 개발과 투자가 실패의 원인임을 강조됐다.

(사)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앞으로 기반이 갖추어진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가호와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먼저 실행한 다음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만 생산시설을 지원함으로서 성공적인 보조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남원=박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