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비응항 유람선 터미널 앞에서는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흰찰쌀보리와 가공식품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시판매의 장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군산흰찰쌀보리의 우수성 홍보와 명품화 작업을 주도하는 향토사업추진단과 군산흰찰쌀보리의 홍보대사인 꽁당보리 아줌마입상자들이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마련한 것이다.
애향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홍보행사의 주인공으로 참석한 전순자외 3명의 꽁당보리아줌마 입상자들은 “흰찰쌀보리의 우수성과 타지역 보리가 흉내 낼 수 없는 지리적 표시품으로써의 가치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또한 전시판매장을 들른 관광객들은 친환경으로 생산되는 건강곡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리의 다양한 가공방법과 가공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맛도 볼 수 있고, 현장에서 좋은 상품을 직접 살 수 있으며 군산관광의 재미를 더 했다고 즐거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군산=백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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