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최하고 (주)군장AMC, 컬쳐시티21이 공동 주관하게 될 세계 최대의 루미나리에 축제인 ‘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 2011’의 성공적 개최 운영 협약식이 8일 군산시청에서 열렸다.
새만금 판타스티카 루체2011 에서는 LED 루미나리에 조명 전시 및 예술단 공연, 무성영화제,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이 이어지고, 협약과 동시에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주관사측에서는 50만이상의 관람객이 유치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관람료 수입의 5%는 군산시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하기로 해 지역 교육발전에도 기여하게 된다. ?
이번 행사는 새만금산업전시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같은 시기 개최되는 새만금에어쇼 및 군산시민의 날과 연계하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군산에어쇼 등과 연계하여 새만금군산을 알리는 관광테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새만금지역이 첨단과학과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최적지라는 홍보와 더불어 LED 조명을 이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스티카 루체‘는 이탈리아어로 ’환상적인 빛‘이란 의미로, 행사 자체는 보통 루미나리에 축제로 불리며, LED 조명을 사용하여 밤하늘에 영롱한 빛을 이용해서 예술의 극치를 선사하게 된다. ?
루미나리에 축제의 기원은 이탈리아이며, 다양한 디자인의 구조물에 색색의 전구로 채색하여 환상적인 삼차원 예술공간을 창조한다. ?
1600년대부터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이탈리아(밀라노), 독일(도르트문트), 스페인(발렌시아) 등 유럽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는 축제로 시작되었다./군산=고병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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