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용재) 종자산업과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국제종자박람회’에 교육기관으로써는 유일하게 참여해 교육과정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참석자들에게 종자산업 및 시설원예분야 영 마이스터를 육성하는 학과인 종자산업과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종자코팅·조직배양·상추 수경재배 등의 실습 결과물을 전시해 종자산업분야 인력양성의 요람임을 국제행사에 알렸다.
국제 종자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학교 전시물 관람, 교육과정 설명 등을 듣고 학생 취업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관학협력 동아리 ‘K-SEED 서포터즈’ 학생 20명은 박람회장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박람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김용재 교장은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의 메카인 김제에 있는 전국 유일한 종자산업과를 보유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과 교사연수 등 산학협력이 활발히 진행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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