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9일 정기인사 단행”
상태바
김제시 29일 정기인사 단행”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1.07.28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는 7월 29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 23명, 전보 126명, 신규임용 4명 등 총 153명으로 비교적 소폭으로 보인다.

신상필벌의 인사원칙을 적용하여 성실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과감히 발탁하되 조직의 안정과 민선5기 전략적 역점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인사폭을 최소화 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무관 4명이 승진하면서 읍면동장과 일부 부서장급에 대한 전보인사가 이루어 졌으며, 6급 담당은 경력이 많은 직원들을 최대한 배려하여 주무담당 등 요직으로 배치하였으며, 실무직은 행정지원과 등 지원부서 인력을 감축하여 육아휴직으로 인해 결원이 많은 읍면동 인력을 지원하는 등 현장인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사전에 인사요인을 청내 내부 통신망을 통해 공개하고 누구나 인사 관련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할 수 있도록 사이버 인사마당을 적극 활용하는 등 비교적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읍면동에서 본청 전입을 희망하는 직원은 읍면동장의 추천에 따라 전입을 신청 받아 평가를 거쳐 전입자를 선발하는 『전입추천제』를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운영에 역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 한번이라도 음주운전 등 중대 비위를 저지른 공무원에 대해서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하는 등 엄정한 기강 확립을 통해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시정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인사를 하고나면 항상 뒷말이 무성하기 마련이지만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신은승 기자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