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철 주의사항으로 ‘식중독’ 사고가 떠오른다.
여름철에는 음식물 보관이 허술하면 음식물이 빨리 상해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조리원의 건강 상태와 위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지자체마다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고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냉면과 메밀, 콩국수 취급 음식점과 김밥 취급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또, 식중독 예방 홍보물도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배달전문점은 폐쇄된 공간에서 조리하고 운영되기에 식중독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배달음식점과 대중음식점에 ‘위생점검 완료’ 등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방법으로 표시하는 것을 권장해 본다.
담당자의 업무 한계성이 있다면 민간 위탁해서 위생을 확보하는 게 사회적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많은 시민이 찾는 반찬가게 역시 위생에 노출되어 있어 시급한 조치가 요구되고 있어 이번 ‘식중독 예방’과 관련해 지자체의 공적 업무가 성공하길 바래본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