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0.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 따르면 7월 전북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으로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전국 CCSI는 103.6로 전월(100.9)대비 2.7p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97→94)은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소비지출전망(104→108)은 전월보다 상승했다.
지출항목별로는 내구재, 의류비, 교통·통신비 등은 상승한 반면 의료·보건비, 외식비는 전월보다 하락했으며 여행비 등은 전월과 동일했다.
취업기회전망CSI(78→79)는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97→94)는 전월보다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88→90), 가계저축전망(89→91)은 전월 대비 상승하고 가계부채전망(103→99), 현재가계부채(101→100)은 하락했다.
물가상황을 보여주는 주택가격전망(115→117), 임금수준전망(117→118)은 전월 대비 상승했으나 물가수준전망(138→136)은 하락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