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성장을 위한 2024년 ‘청소년의 밤’ 행사가 지난 20일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학생 청소년 등 17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 대한청소년 보호 선도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 특별자치도 도 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의 캐치 플레이어는 ‘지금 이 시간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깨어 있으면 꿈을 이룬다’였다. 청소년들은 조별로 나뉘어 상담 및 체험을 통해 타로, 물고기 가족화, MBTI, 다중지능, 걱정 인형, 아로마 향수, 비즈 팔찌 만들기, 심폐소생술과 컬러리딩, 지진대피요령 등을 배웠는데 이는 비어트리스 공방의 협찬으로 진행됐다.
김순정 여성총회장은 배포한 책자를 통해 ‘청소년의 개념’을 정리했다. 관련해서 “청소년기본법에는 9세부터 24세 사이라고 규정됐지만 다른 법률에서 청소년에 대한 적용을 다르게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따로 규정한다”는 개념을 피력했다.
이에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 임종근 회장은 “청소년들은 ‘호연지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면서 꿈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