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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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온열질환 각별한 주의 당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7.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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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연이은 장마철을 지나 강한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나타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일사병,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등이 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며 어린이·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 예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 ▲외출 시 모자·자외선 차단제 사용 ▲주·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노약자 방치 금지 등이 있다.
또한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2시~4시 사이에 온열질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야외활동 시 장시간 작업과 혼자 활동하는 것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실내에서 자주 휴식해야 한다.
전두표 서장은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후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주변에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시원한 장소로 이동시킨 뒤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구급차량 11대와 예비출동대인 펌뷸런스 10대를 폭염 대응 119구급대로 지정하고,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등 폭염대응 장비 9종을 적재하는 등 온열질환 환자에 대비한 출동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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