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수박’컨셉으로 체험 부스와 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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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수박’컨셉으로 체험 부스와 세미나 열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7.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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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전주에서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을 컨셉으로 한 체험 부스와 함께 말씀 세미나가 개최돼 전주시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전주교회(지파장 최중일·이하 전주교회)는 ‘몸빼바지 입고 수박담기’, ‘룰렛 수박씨 콕콕’ 등의 추가 체험 부스를 열어 참석자들의 웃음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세미나에 앞서 사람들에게 익숙한 트로트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판소리와 치어리딩 팀의 공연이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서 ‘복날시장에서 만난 인생의 묘약’이라는 제목의 연극을 통해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의 공감을 샀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경준철 강사는 ‘신천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했다. 미신과 참신, 신과 함께하는 삶과 그렇지 않은 삶 등의 내용을 성경 구절을 통해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유모(가명·여·36·전주시 효자동)씨는 “오늘 세미나에 오기 전까지도 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와보길 정말 잘했다”며 “공연을 보며 공감이 많이 됐고, 강연하시는 분의 말씀 하나하나가 확실하면서도 마음에 감동이 됐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삶도 좋은 방향으로 바뀌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 전주교회 전도부 관계자는 “이번 홍보세미나에 오신 분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말씀을 들으며 끄덕이는 모습을 보니, 8월에도 많은 분이 수강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말씀에 더 쉽고 재밌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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