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체육시설 대대적 정비
육상·야구장 ’26년 목표 박차
야간조명 LED 교체 볼거리로
파크골프장도 차질 없이 추진
육상·야구장 ’26년 목표 박차
야간조명 LED 교체 볼거리로
파크골프장도 차질 없이 추진
시민들의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대비하고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에 속도를 낸다.
시는 올 하반기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공공체육시설 조성사업과 생활체육시설을 정비한다.
이 가운데 주 시공사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공사는 최근 지분 정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세계건설을 도급사로 책임 있는 시공을 추진해서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야간조명을 LED로 교체해 전북현대모터스FC 프로축구 홈경기 관람 시 다양한 퍼포먼스와 볼거리가 가능토록 만들기로 했다.
여기에 노년기 생활체육종목으로 각광 받는 파크골프장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
내년에는 혁신도시와 우아동에도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들어서고, 이용률이 높은 마전골프장에는 오는 8월까지 열림 쉼터가 조성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또 조만간 마전골프장을 9홀 증설하기 위한 설계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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