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의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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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의장 취임 -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2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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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구, 대전·충남 등 5개 라이온스지구를 총괄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총재협의회’ 제2대 의장에 강호현(61) 직전 전북지구(356-C지구) 총재가 26일 공식 취임했다.

이날 익산 예지원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6복합지구 의장 이·취임식에는 이상도 국제라이온스협회 한국연합회 회장과 이종환 356복합지구 전 의장, 김태옥 354 복합지구 의장, 이병재 355 복합지구 의장 등 당대를 대표하는 라이온스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각 지구 총재, 직전 총재,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취임식 행사가 진행됐다.
라이온스협회 복합지구라 함은 국내 20개 지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눠 서울 강원 경기 제주는 354복합지구로, 부산 울산 마산 진주 전남은 355복합지구로, 나머지 전북 대구 대전·충남 경북 충북은 355복합지구로 각각 나눠 관리 감독하는 것을 말한다.

당초에는 전북 전남 경남 부산 울산 광주 충북 대전·충남 경북 대구의 클럽을 355지구로 관할해 오다 회원 수로 보나 면적으로 보나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복합지구로 운영돼, 복합지구 분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난해 6월 국제대회 최종승인을 얻어 356복합지구가 출범했다.

강 의장은 전북출신 인사로는 두번째이면서, 이창승 코아회장 이후로 11년만에 복합지구 의장에 취임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다.

그는 전북지구 직전 총재를 역임하면서 신규클럽을 13개나 조직했고, 신규회원도 374명을 확충해 전국에서 최우수 지구로 성장시킨 조력자다.

강 의장은 내년 6월 말까지의 임기 동안 클럽과 회원 관리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강 의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 유래없는 우수한 복합지구로 발전할 수 있도록 5개 지구 총재와 긴밀하게 협의 소통해 나가겠다”며 “회원증강과 클럽확장은 물론 국제라이온스재단(LCIF : Lions Clubs International Foundation) 일반교부금 신청 및 관리, 지도자 양성, 국제본부와 각 지구간의 교량역할 등을 충실하게 해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의장은 현재 육군제2군사령부 자문위원을 비롯 한국라이온스 교수위원,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발전위원, 남중교회 시무장로, 익산YMCA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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