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과 오는 9월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 각각 운영
전국 유일의 도서관 여행과 휴가지 원격 근무를 접목한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을 올 하반기 2차례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전주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은 당일 여행으로 운영해 오던 도서관 여행을 ‘일’과 ‘휴가’를 접목한 ‘워케이션’이라는 새로운 근무 형태를 반영해 기획한 체류형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는 세 번째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의 참가자들은 첫날 도서관 여행해설사와 함께 시와 숲을 담은 숲속 힐링공간인 ‘학산숲속시집도서관’과 예술의 숨결이 느껴지는 ‘서학예술마을도서관’을 여행하게 된다.
시가 상반기에 참여한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영 전반에 대해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도서관 여행 해설과 워케이션 공간으로서 전주지역 특화도서관에 대해 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워케이션 도서관 여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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