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2024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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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2024년 상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 송기문 기자
  • 승인 2024.06.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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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지난달 28일 4층 대강당에서 경찰,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로운 정년 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30여년간 헌신해온 경감 김종수, 경감 이용희의 영예를 축하하고 그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퇴임식은 두 경찰관의 지나온 세월을 추억하는 퇴임 영상을 시작으로 퇴직자에 재직기념패, 훈장증, 배우자 감사장, 상조금, 경우회원증을 전달하고 퇴임자들의 퇴임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수 경감은 1992년 8월29일 경찰에 임용,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기동대 근무를 시작으로 2019년 12월31일 모범공무원에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총 25차례 표창을 수상했고 2023년 7월1일 경감 승진 후 군산경찰서 중앙파출소 1팀장을 끝으로 32년간의 경찰공무원 재직 기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또한, 이용희 경감은 1988년 7월 1일 경찰에 임용, 군산경찰서 미원파출소 근무를 시작으로 2021년 10월21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총 41차례 표장을 수상했고 2019년 1월1일 경감 승진 후 군산경찰서 경장지구대장을 끝으로 36년간의 경찰공무원 재직기간을 마무리하게 됐다.
퇴직자들은 “그동안 함께 해준 동료분들, 힘든 상황 속에도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격려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순간에서도 그동안 함께 했던 추억들 잊지 않고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환 서장은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이제는 떠나지만, 앞으로도 이어질 후배들의 경찰생활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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