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15일까지 ARS, 모바일웹, 대면조사 등 여론조사 실시
전주시가 금암1·2동 통폐합과 송천1동 분동 등 행정구역 개편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오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금암1·2동 통폐합과 송천1동 분동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 용역을 실시한다.
시는 여론조사에 앞서 통폐합 및 분동 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주민 홍보자료를 제작해 지난 25일 열린 4개 동(금암1·2, 송천1·2) 통장회의에서 180여 명의 통장들에게 모든 세대에 배포할 수 있도록 전달했다.
주민 여론조사 대상은 금암1·2동, 송천1·2동 주민으로 1300명(금암1·2동 800명, 송천1·2동 500명)을 무작위 표본으로 추출해 ARS와 모바일웹, 대면조사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용역을 수행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통폐합에 대한 찬·반 의견과 주민 지원방안, 분동 찬·반 의견, 경계안, 동 명칭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분석한 후, 오는 8월 중 여론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자생단체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행정구역 조정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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