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전국 최고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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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 전국 최고 'S등급' 획득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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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 Ⅲ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전국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25일 전했다.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은 대학-지자체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비수도권 사립대학의 특성화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비수도권 사립대학 66교에 국고 2,375억 원(2024년 기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차평가는 2023년 추진 실적(80%) 및 2024년 사업 추진계획(20%)에 대해 서면 검토 후 패널 평가(질의응답 포함)를 통해 절대평가로 대학별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전주대는 지자체와 연계해 3개 특성화 분야(문화·관광, 농생명·식품, 탄소융합·에너지)를 정하고 학사 구조를 개편, 마이크로전공 기반 모듈형 융복합 과정을 적절하게 구축하여 운영한 점과 3개 특성화 분야별로 지역의 민간기업과 관련기관과의 긴밀한 거버넌스를 구축한 점, 특성화 분야 맞춤형 학사 지도 체계를 구축한 점,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 등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진배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지역 불균형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이 전북지역에 취업·정주할 수 있도록 학습 여건과 교육 환경을 개선해 왔다”며 “학생-대학-지역이 함께 성공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 성과평가에서도 전국 최고등급인 교육혁신 전략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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