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도지사, KIST와 협업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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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도지사, KIST와 협업 소통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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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김관영 도지사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오상록 원장, 최원국 전북분원장이 지역의 기술경쟁력을 위한 협업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완주 소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에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취임한 오상록 원장의 전북분원 방문에 맞춰 환담을 나누며 KIST 공정장비동을 시찰하는 등 연구원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은 지난 2008년 완주에 복합소재기술연구소로 설립돼 복합소재 분야 첨단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전문 인력을 배출했으며, 고기능성 복합소재, 탄소융복합소재, 미래수송기기, 항공·우주 등 복합소재 원천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는 “전북자치도 복합소재 산업 발전을 위해 탄소 원천기술 및 핵심기술 개발에 불철주야 노력해 주고 있는 전북분원 연구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초격차 기술역량 강화에 긴밀하게 협업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전북분원은 지역 경제 발전과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오 원장님께서도 전북분원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달라”며 “전북자치도가 역점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방위산업 등의 산업 육성을 위해 도내 관련기관, 기업에 대한 아낌없는 협력 및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과 복합소재분야 첨단 원천 소재개발, 기업지원 및 인력육성을 위해 ▲학연 협력 플랫폼 구축 사업 ▲지역 산·학·연 연계 첨단소재 특화사업 ▲탄소복합재 공정장비 활용 중소기업 사업화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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