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수진 도의원, 제2부의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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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수진 도의원, 제2부의장 도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6.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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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인 이수진 의원(비례)이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제2부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당독점 탈피와 함께 전북 발전을 위한 리더를 키우는데 앞장서겠다”며 제2부의장에 도전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은 의장과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6명 등의 후보자를 선출했다.
전북도의회는 도의원 40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이 37명으로 이날 의원 총회에서 선출된 의원들은 사실상 당선이다.
이런 가운데 이수진 의원의 제2부의장 출마는 사실상 당선이 불가능 한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 의원은 “3표만 얻더라도 만족한다”며 도전 의지를 불태웠다.
지난  2022년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도  제1부의장과 제2부의장에 출마한 이 의원은 각각 5표와 6표를 얻은 바 있다.
이날 이 의원은 “전북 발전은 국가적 리더를 키워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도정의 견제와 감시는 일당독점 탈피에서 시작, 민심 최우선 의회는 의원 각각의 소중한 자산으로부터의 시작된다”며 “소임을 맡겨준다면 국가적 리더를 키워내고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 의원들의 소중한 자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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