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농축산 공동브랜드 탑마루, 심의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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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농축산 공동브랜드 탑마루, 심의위 출범
  • 박윤근 기자
  • 승인 2011.07.25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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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우수농축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의 브랜드파워 구축을 위해 탑마루 공동상표 심의위원회가 지난 21일 출범했다.

이한수 시장은 이날 15명의 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특히 이 시장은 “2014년까지 5년간 중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우리시 공동브랜드 탑마루가 전국 명품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상표 심의위원회에서는 전략적인 품목에 대하여 장차 품목을 확대해나가기로 결의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품질관리에 더욱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번 공동상표 심의위원회 출범과 관련해 박내현 농산유통과장은 “이번 공동상표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현재 쌀과 고구마로 구성되어 있는 브랜드 품목을 엄격한 심의를 거쳐 위원회 승인을 얻는 대로 품목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선정된 품목에 대해서는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하여 브랜드파워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작년 10월에 탑마루가 출범한 이래 성과분석을 한 결과 모두 97개소의 시장개척을 완료하였으며, 매출액은 쌀과 고구마의 경우 108억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1월에 농산유통과내에 브랜드육성담당을 신설하고, 3월에는 특허청에 탑마루 공동상표 및 서비스표 등록을 완료했다.

4월에는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14개 농협이 연합하여 탑마루유통연합사업단을 출범시켰고, 6월에는 공동상표심의위원회를 구성, 이번에 공식 출범하게 됨으로써 공동브랜드 탑마루 발전에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
<익산=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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