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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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안전관리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6.1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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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시설 위생 지도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집중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 취급 다중이용시설 등 식중독 발생 우려 분야에 대한 사전 집중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위생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키즈카페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시설과 여름철 음료류를 주로 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수산물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 상태 점검, 냉동·냉장 제품 적정온도 유지 및 소비(유통)기한 등 준수 여부, 식품표시기준, 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와 관련 주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손 씻기 철저 △식재료 세척 시 수돗물 사용하기 △육류, 어패류, 채소류 칼·도마 구분 사용 △어패류·육류 익혀 먹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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