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중길 #맛집창업운영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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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중길 #맛집창업운영관 문 열어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6.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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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역세권 주민공동체 거점
시설 식당·베이커리카페 운영
청년·문화·사회적경제 도시
재생 활력 있는 삶·일터 기대

첫마중길에 주민공동체의 거점시설인 ‘맛집창업운영관’이 문을 열었다. 
12일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짐시설 중 한 곳인 이 곳은 전주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기존건물을 리모델링해 탄생했으며, 식당(1층)과 베이커리카페(1~2층)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가졌다. 운영관은 주민주도형 방식으로 첫마중길 마을관리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맡는다.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전주역세권을 비롯해 도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타지역 운영사례 벤치마킹 ▲도내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협업네트워크 구축 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전주역세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맛집창업교육관에 청년 외식창업가를 육성하는 전용공간인 ‘청년키움식당 전주점’을 문을 열고,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본금 없이 실제 창업 운영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에 김인태 전주부시장은 “오늘 맛집창업운영관 여는 날 행사가 전주 첫마중길이 다시 한번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이곳이 청년과 문화, 사회적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 있는 삶터와 일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어진 지 40여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비좁은 전주역을 새단장하기 위해 현재 국가철도공단, 코레일과 함께 전주역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새로운 교통 중심지이자 동부권 관광의 거점이 될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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