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호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12일 하이트진로(주) 전주공장을 찾아 여름철 호우, 태풍으로 인한 사전 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올 여름 이상고온 등으로 폭염과 대기 불안정으로 호우?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아울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호우?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침수, 붕괴, 감전 등 위험요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의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에 따라 자체 폭염 예방대책을 수립 여부 및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 이행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장에서는 집중호우?태풍 대비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고, 위험상황 발생을 대비한 경보체계 및 대피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토록 해야 한다.
황정호 지청장은 “여름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최선을 다해 점검?지도해 나가겠다”며, “사업장에서도 여름철 온열질환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