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 취업,고용률 증가하고 실업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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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전북 취업,고용률 증가하고 실업률 하락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6.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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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도내 취업과 고용률이 증가하고 실업률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 전주사무소에 따르면 5월 중 전북자치도 내 취업자수는 10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3000명(1.3%) 증가한 가운데 여자는 47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9000명(1.9%), 남자는 53만9000명으로 4000명(0.8%) 늘었다. 

고용률은 65.2%로 전년동월대비 1.0%p 상승했다. 그중 여자는 60.1%로 전년동월대비 1.3%p, 남자는 70.4%로  0.7%p 상승했다.
산업별 취업자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2000명, 8.3%), 전기·운수·통신·금융업(2000명, 3.2%)에서 증가했으나 농림어업(-1만6000명, -8.7%), 건설업(-3000명, -4.0%), 광공업(-2000명, -1.3%)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는 관리자·전문가(2만명, 12.7%),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1만5000명, 4.8%)은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5000명, -8.5%), 서비스·판매종사자(-7000명, -3.1%)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5000명(3.3%), 임시근로자는 1만3000명(8.3%) 각각 증가하고 반면 일용근로자는 7000명(-16.9%)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3000명(1.1%) 증가했으나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1000명(-13.0%) 감소했다.
취업시간대별로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47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4만 1000명(101.7%) 증가했으나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52만1000명으로 23만1000명(-30.8%) 감소했다.
주당 평균취업시간은 35.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3.1시간 감소했다.
5월 실업자수는 2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2.6%) 줄었다.
성별로 보면 여자는 1만 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000명(5.9%) 증가하고, 남자는 1만4000명으로 1000명(-9.0%) 감소했다.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그중 여자는 2.6%로 전년동월대비 0.1%p 상승하고, 남자는 2.6%로 0.2%p 하락했다.
한편 지난달 전북자치도 내 15세 이상 인구수는 154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0.3%)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03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2000명(1.2%) 증가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6.9%로 1.0%p 상승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51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3.1%) 줄었다. 
육아는 2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000명(19.5%) 증가하고, 통학은 12만명으로 3000명(-2.6%), 가사는 15만2000명으로 2000명(-1.2%)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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