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관장 주재봉)은 2011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 발견과 자발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로 선정된 해당학교 학생이 소수인 점을 고려해 전 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 프로그램(도서관 이용교육, 내가 만드는 나, 달라도 친구, 우리 선생님 최고야, 꿈꾸는 도서관, 울리자 독서 골든벨 등 독서의 흥미 유발과 독서습관 형성 등의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대상(전라북도교육감), 금·은상(전라북도교육문화회관장)을 비롯한 특별상(국립중앙도서관장,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 등 총 9명에게 상장과 부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주재봉 관장은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 운영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교육을 하여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과 독서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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