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도예사업, 창조지역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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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도예사업, 창조지역사업 선정
  • 박상민
  • 승인 2011.07.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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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창조지역사업’ 최종평가에서 한ㆍ일 도예 bridge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정체성, 경제ㆍ사회ㆍ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는 지역 사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이번 평가는 관계부처 검토 등을 거쳐 창조성, 내발성, 지역발전기여도, 주민참여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한ㆍ일 도예 bridge 조성사업은 일본 3대 도자기이자 세계도자기의 명품으로 알려진 심수관가 ‘사쓰마 도자기’의 본향인 남원도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한ㆍ일 도예가 상호교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2015년까지 10억원(국비 8억원,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시 자체 예산으로 추진되 왔으나 이 사업이 ‘창조지역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 4년간 8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면 ‘남원 목공예산업“과 연계한 도예산업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조지역사업은 오는 2012년 광특회계 신규사업 우선편성, 국고보조율 10% 상향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김형만 부시장은 “한ㆍ일 도예 bridge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한ㆍ일 문화교류와 협력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남원=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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