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 어청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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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경제부지사, 군산 어청도 현장 점검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13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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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군산 어청도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부지사는 군산 어청도 주민들의 민생과 함께 어항시설 및 재난안내 시스템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먼저 어청도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북자치도 차원의 해결방안도 찾고자 했다.
또한, 어청도의 주요사업(어청도 국가어항 정비, 섬 해양교통여건 개선, 해상풍력 단지개발, 어청도 해안산책 개설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이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함께 재난상황 및 대피 등 신속 알림에 중요한 자동음성통보장치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감시용 CCTV의 작동여부 및 시스템 가동 등을 점검했다.
가뭄으로 인한 비상공급 용수 확보를 위한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도 방문해 유지관리 및 가동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내를 돕는 어청도 항로표지관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훈 부지사는 “섬지역의 특성상 인구감소와 고령화의 가속화로 지역소멸 위기의식이 특히 팽배하다”며 “섬 관광 활성화 및 안전한 도서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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