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양파 냉해 피해, 이르면 5월내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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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2월 양파 냉해 피해, 이르면 5월내 재난지원금 지급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5.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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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에 냉해로 인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구에 발생한 양파피해에 대해 이르면 이번 달 내로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급 대상 면적은 김제시 50.2ha 및 부안군 9.7ha를 포함 총 402.5ha이며, 지원 금액은 국·도·시군비와 융자지원을 포함해 총 11억9000만원 규모이다. 

또한, 1ha당 재난지원금은 농약대 및 대파대를 포함 전북도 기준 평균 280만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원의 경우 농약대는 100% 국·도비로 보전되고, 대파대의 경우 50%의 보조와 융자 30%·자부담 20%로 구성된다.
재난지원금은 지난 4월 복구계획서가 농식품부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됨에 따라, 전북도의회 예산계수조정 심의의결을 거쳐, 시군구의 사정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지급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이원택 의원은 지난 1월11일 김제시 금산면 양파 냉해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및 전북도, 김제시청 담당자 등을 통해 전수조사 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후 진행된 전수조사 및 재해판정을 통해 김제시 69개 및 부안군 29개 농가를 비롯, 전북도 8시군 총 763개 피해 농가에 대해 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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