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산재 발생 예방 위한 강화 대책 수립·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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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산재 발생 예방 위한 강화 대책 수립·추진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5.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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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산재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현장점검과 교육·컨설팅 강화, 중대재해 예방 안전문화 확산 홍보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산업재해 예방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1월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도내에서 4월까지 산재 사망자가 14명(중대재해처벌법 적용 8명)이 발생했다.

특히 관급공사 현장에서 2명이나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급하게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산재예방 기관 협업체계 구축 ▲주요사업장 현장행정 강화 ▲도내 주요 사업장 전수점검 실시 ▲산재예방 교육 실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8일 산재예방 기관 간 '중대재해 감축 및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점검, 신규시책 발굴, 영세사업장 지원방안 마련 등을 통해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을 구성한다.
또한, 주요 도급장을 대상으로 전북자치도 관련 실국장 및 기초단체장이 모두 현장에 나가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교육·컨설팅을 추진하고 사업장 단속과 계도를 강화한다.
중대재래처벌법 확대 내용 등을 홍보, 안내해 도민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일터!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산재 사망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소규모 사업장에 종사하시는 노동자들의 안전에 특히 노력을 기울여 모두가 안전한 전북특별자치도 건설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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