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한도연)는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고창읍성 일대에서 경찰 체험 및 지문 등 사전 등록 서비스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은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대예방경찰관, 패트롤 맘, 고창고 청소년 참여 정책 자문단 등 15명이 참여해 경찰 제복을 착용하고, 삼단봉과 수갑 등 경찰 장구를 체험하면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예방 표어를 작성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도 실시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정의 및 심각성 등의 메시지를 담은 배너를 통해 학부모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도록 했으며, 지문 등 사전등록을 통해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전개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 서비스는 실종에 대비해 아동 등의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해 아동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 아동을 신속히 찾아 주는 제도이다.
한도연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