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가정의 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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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 가정의 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 당부
  • 성영열 기자
  • 승인 2024.05.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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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단위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수칙 예방 홍보에 나섰다.
소방청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통계에 따르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5월에 일어난 건수가 가장 많다.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놀이시설 사고 유형으로는 추락으로 인한 골절 부상이 많으며 피해 연령은 7세에서 13세가 전체비율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놀이터의 바닥이 다칠만한 재질인지 확인▲놀이시설에 돌출된 못이나 날카로운 끝이 있는지 확인 ▲미끄럼틀에 타고 내리는 부분의 안정성 확인 ▲놀이시설을 안전하고 바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기 등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두표 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는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므로 보호자가 안전 수칙을 알려주고 지도한다면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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