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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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약
  • 김현표 기자
  • 승인 2024.04.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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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25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전북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병원과 연계한 임상기반을 구축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부원장, 전북대 안국찬 부총장, 원광대 박성태 총장, 원광대병원 서일영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2003년 5월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분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00년의 의술과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완벽한 디지털 진료 시스템 구축하고 있다.
자체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의료기기 연구·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 및 병원 간 연구인력 교류 ▲임상 및 비임상 기술교류 ▲임상 관련 공동연구개발 ▲바이오분야 R&D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을 담고 있어 앞으로 전북자치도 바이오 산업 고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에는 전북대·원광대와 상급병원인 전북대병원·원광대병원이 소재해 바이오분야 전문인력과 임상분야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국내 최고 진료시스템과 의료기기 연구 인프라를 갖춘 분당서울대병원과의 교류로 향후 전북자치도가 임상·의료분야에서 선도 지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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