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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전당이 서울대학교와 한지예술 진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2일 서울대 미술도서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통한지의 예술문화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세부내용은 △전통한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한지활용 관련 교육·전시 기획 등 프로그램 공동추진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전시·행사 콘텐츠 제공 및 활용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의 이용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당과 서울대 조형연구소 미술품보존연구센터는 한지의 보존과 연구, 지속적인 아카이빙을 진행하는 등 우수한 전주한지로 미술품을 보존하는 데 있어 기능적으로나 학술적으로 장기적 학문 연계를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양 기관이 그 간 집대성한 자원과 인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면 대한민국이 문화강국으로 위상을 확보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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