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제4회 장애인문화예술콘서트’가 지난 20일 풍남문화광장에서 시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한국문화예술진흥회전주시지부와 전주시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장애인복지문제연구소, 전북장애인문화예술봉사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문화예술참여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김시우 행복드림복지협회 후원회장과 최주만 전주시의원이 공로패를 수상하고 권다현, 김숙희 씨에게는 전주시장 표창이 주어졌다.
행사에서 품바(개나리), 대금연주(이호기) 가수 한송이. 김복순 북춤이 흥을 돋웠다.
이어 김윤미(고고장구), 가수 가연, 권다현. 정도헌, 송희숙, 강수진, 정순임, 이수정, 구재영 등 많은 가수들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행운권추첨을 통해 40명 장애인에게 선물을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