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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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에서 즐길 수 있는 지역영화들
  • 황신영 기자
  • 승인 2024.04.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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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1일부터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지역영화인들의 다양한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다. ‘제 25회 전주 국제영화제 특별 상영: 지역독립영화 쇼케이스’라는 이름으로 전북을 비롯한 인천,대구,강원,광주,부산,대구경북,제주의 단편, 장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작년 전북독립영화협회와 상상유니브가 함께 진행한 “마스터와 함께하는 상상단편영화제작프로젝트”에서 제작한 서수민,이지후 감독의 <슈퍼문을 찾아서> 역시 상영되면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지역영화를 관람 할 수 있다.

<슈퍼문을 찾아서>는 타인이 정해준 목표에 자기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춰 살던 수연. 어느 날 절친 민준이 떠돌던 소문의 근원지를 쫓아서 슈퍼문을 함께 보러 가자고 제안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역영화인들로만 구성되어 촬영된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제 23회 전북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도 상영되기도 했다. 매년 전북독립영화협회와 상상유니브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지역영화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영화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이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역의 단편, 장편이 골고루 상영되면서 지역독립영화의 현황과 함께 지역독립영화인들과 함께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제기간 동안 지역영화를 더욱 더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자세한 상영정보는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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