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 배·복숭아 농가 농약·수출선과장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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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주농협, 배·복숭아 농가 농약·수출선과장 교육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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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이 지난 17일 배, 복숭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과 수출선과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한국 바스프 소속 이장훈 농학박사의 배, 복숭아 주요 병해충에 대한 농약 안전사용 교육과 더불어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전주사무소 소속 전창민 주무관의 수출선과장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우광 조합장은 “작년에는 최신식 자동선별기 도입 등 유통시설 현대화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썼다면, 올해부터는 주기적인 농가 영농지도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유장천 배 공선회장, 송주호 복숭아 공선회장은 “평소 농가들이 각종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지만, 이번 교육은 실질적으로 과일 재배에 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아 농약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한편 북전주농협 배 공선회는 지난 2016년부터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 배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수출 100만불 달성탑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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