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한국 신종교 자료의 현황과 과제’ 세미나 개최
상태바
원광대 종교문제연구소, ‘한국 신종교 자료의 현황과 과제’ 세미나 개최
  • 문공주 기자
  • 승인 2024.04.18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종교문제연구소가 ‘한국 신종교 자료의 현황과 과제’ 세미나를 1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계통별로 신종교 자료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학계와 사회에 해당 자료를 제공할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세션에서 ‘갱정유도·금강대도 교단 자료의 현황과 과제(박병훈 원광대)’가 발표되고, 2세션은 ‘증산계 교단 자료의 현황과 과제(박인규 서울대)’, 3세션은 ‘한국 기독교계 신종교 자료의 현황과 과제(이정은 서울대)’가 각각 발표된다.

 

이어 종합토론은 정경훈(원광대) 교수와 한승훈(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진행하며, 한국 신종교 자료에 대한 접근법과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종교문제연구소장 염승준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종교문제연구소가 1997년부터 연구한 한국 신종교 연구의 전통을 계승하고, 근대기 한국학 자료의 외연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한국 근대사상사에서 신종교의 역할과 위상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