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 전주대학교 평화관 평화홀에서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전주완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전주대학교 경찰학과 지도교수 및 학생 등 총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 폴리스’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3년도에 자발적인 봉사활동 및 캠퍼스 내 범죄 예방 순찰 등 활발한 활동을 한 유공자 강 모(3학년, 여) 학생 등 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올해 활동할 학생 정 모(3학년, 여) 학생 등 49명을 ‘캠퍼스 폴리스’로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캠퍼스 폴리스는 6개조로 편성·운영되며 교내 취약지역 순찰 및 불법 카메라 점검, 성폭력 및 교제폭력 예방 캠페인, 스토킹 처벌법 홍보 등 여청청소년과와 합동으로 공동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한편,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대학교는 2012년 警·學 공동치안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후 캠퍼스 내 범죄예방을 위한 ‘캠퍼스 폴리스’를 12년째 운영하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캠퍼스 폴리스로 위촉된 대학생들이 다양한 경찰 활동을 통해 범죄예방 및 사회적 약자 보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캠퍼스 폴리스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순찰활동 등 지역공동체 협력치안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