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서장 김효진)는 단체생활 및 엄격한 위계질서로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전북체육중·고등학교 등 운동부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등 예방을 위한 특별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6일 완주중학교 축구부(65명), 17일 전북체육중학교(레슬링부 등 65명)을 대상으로 운동부 내 강압적인 내부문화 근절 및 학교폭력, 사이버 학교폭력 등 학교폭력의 유형과 최근 이슈화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운동부 대상 학교폭력 등 특별예방교육은 4월 한 달동안 관내 운동부 운영학교 10개교를 방문하여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김효진 서장은 “청소년 사이버 불법도박에 대한 경각심과 도박의 유혹에 빠져 2차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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