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지방지치연구소, 한국지방자치학회 새만금 행정구역 설정 등 지역 상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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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지방지치연구소, 한국지방자치학회 새만금 행정구역 설정 등 지역 상생 논의
  • 윤복진 기자
  • 승인 2011.07.1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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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와 관련, 현안이 되고 있는 행정구역 설정 문제에 대한 학술 세미나가 20일 오후 1시 30분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개최된다.

전북대 지방자치연구소(소장 안국찬)와 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최근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새만금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와 해결 방안’이라는 주제의 특별 세미나에서는 최근 새만금지역 행정구역 설정 관련 논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리 적용과 상생 발전을 위한 선결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세미나는 지방행정체제개편위원회가 로드맵을 확정하고 시·군통합을 추진해가는 현실에서 새만금을 연결 고리로 제기되는 각종 주장을 검토하며 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기준과 원칙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장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북도민과 전문가, 학생 등이 참여하는 세미나에서는 원광대 나종우 교수의 ‘고군산군도 지역의 정체성 탐구’를 비롯해 인하대 이기우 교수의 ‘해상경계선과 현행 지방자치법의 문제’, 서울대 이승종 교수의 ‘새만금 광역행정 구상의 선결과제’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광주여대 오정우 교수, 전주문화방송 이흥래 국장, 경상대 강기홍 교수, 우석대 김희곤 교수, 경원대 소진광 교수, 전북대 신환철 교수 등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하며, 유관 기관 및 주민들의 토론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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