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이주상)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활동 건수는 총 3만3236건으로 처리건수 대비 인명피해 비율은 봄철인 3~4월에 높게 나타나며 등산사고 원인으로는 실족, 조난, 신체질환 순으로 발을 헛디디거나 미끄러지는 실족사고가 가장 많았다.
등산 시 안전수칙으로는 ▲등산 전 기상정보 체크 ▲등산코스별 거리나 난이도 확인 ▲지정된 등산로 이용 ▲낙석 유의 ▲여벌의 옷, 보온용품 준비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하기 ▲음주산행하지 않기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 지점번호 확인하기 ▲흡연, 취사 등 화기 사용 금지 등이 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