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건설폐기물 배출공사장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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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설폐기물 배출공사장 현장점검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24.04.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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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처리계획 대상 현장 점검 실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전주시가 건설폐기물 배출공사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오는 5월 2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건설폐기물 보관상태 등 관리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건설폐기물 처리계획 신고를 득한 건축공사장과 토목공사장 등 297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배출장소에서 보관기간(90일)을 초과해 장기 방치하는 사례를 집중해서 들여다보기로 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에도 폐기물 수집운반업 8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폐기물 처리신고 미이행 등을 사유로 고발 및 과태료 등 5건의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최현창 전주시 자원순환본부장은 “앞으로도 폐기물 배출자뿐만 아니라 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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