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건축착공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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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 건축착공허가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4.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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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가 2025년 개강을 목표로 본격 공사가 추진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3일 군산시가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시행하는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사업의 건축물을 착공허가 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에 건립 예정인 이 건축물의 규모는 총 3동, 연면적 5,004㎡, 건축비 약140억 원이며, 해양레저체험공간과 힐링 휴양공간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3개동은 각각 오션에비뉴(3,349㎡, 너비69m, 폭24m, 높이15m), 오션테라스(1,495㎡,너비55m, 폭16m, 높이11m), 인공 파도풀 기계시설(158㎡, 너비25m, 폭4.3m, 높이5m)로 구성된다.
이번에 착공 승인한 건축물은 새만금개발청이 지난 2022년 8월 31일 건축허가를 진행한 바 있으며, 군산시는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복합단지의 오션에비뉴(서핑, 해양테마공간)에서는 해양레저스포츠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오션테라스(인피니티풀), 캠핑장, 인공파도풀 등도 계획 중으로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정인권 기획조정관은 “관광산업을 새만금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고군산군도에서 추진 중인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관광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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