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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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 개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3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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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건설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토목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졌다.
대한토목학회 전북지회와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대한전문건설협와 전북특별자치도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토목의 날’ 행사가 지난 30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토목학회 회원, 전북건설단체연합회 회장단, 토목공사업 관계자와 지자체 토목직 공무원, 김종훈 경제부지사, 최정호 전북개발공사장, 토우회 회원, 토목전공 대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경제발전과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도내 각지에서 묵묵히 재직하고 있는 지자체 토목직 공무원과 지역건설산업에 근무하는 지역 토목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학회와 도내 건설관련 협회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본 행사에서는 건설기술 유공자에게 도지사, 종합건설협회장, 전문건설협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전북대학교 이재준 교수의 ‘포트홀 예방대책’과 군산대학교 원명수 교수의 ‘토목섬유 튜브 연결 구조체의 시공방법’ 등의 기술세미나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도시자는 영상 축사를 통해 전북건설 활력을 위해 상반기 70% 조기발주와 지역업체의 수주 적극 지원을 약속하는 메시지와 함께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준 건설단체와 토목 기술인들에게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를 전했다.
건협 소재철 도회장은 “건설산업을 지탱해 온 당당한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우리고장은 최초 수리시설인 벽골제와 세계 최장인 새만금 방조제 등 자랑할 만한 토목시설물이 위치하고 있으며 미래 꿈의 운송수단인 하이퍼 튜브 기술개발이 펼쳐질 예정이기에 토목인들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건협 임근홍 도회장은 “혼자 꾸는 꿈은 그저 꿈에 지나지 않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며 토목의 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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