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선거 실천이 민주주의 바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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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선거 실천이 민주주의 바로 세운다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24.03.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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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시작됐다. 
국내 선거 중 대통령선거 다음 국민 여론의 비중이 큰 선거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총선보다 비례대표정당이 대폭 늘어나 투표용지가 무려 52㎝에 달할 정도이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에 있다’고 했다. 국민이 유권자에 주어진 심판권이 바로 참정권이다. 
과거 자유당 시절부터 현재까지 선거문화를 보면 불법과 부정선거가 많았다. 심지어 ‘고무신 선거’, ‘막걸리 선거’ 등 각종 부패가 판을 쳐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었다. 이는 ‘당선만 되면 그만이다’라는 식의 후보자들의 인식이 후진국 선거를 면치 못했다. 이런 선거는 후유증을 낳게 되고 정부는 국민의 심판을 중요치 않게 생각했다. 
유권자 스스로 주권자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직접선거에 참여하고 자기 뜻을 표출하는 게 후손들에 대한 배려라 생각한다. 
선거에 불참하면서 정치권에 손가락질한다는 것은 ‘이율배반’적인 행위이다. 
이번 본보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이 13회를 맞았다. 해마다 행사를 거치면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다. 직접 참여하고 동참한다. 
아울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오는 4월10일투표일 전날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권자는 선거일을 제외하고 말이나 전화로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나 호소할 수 있고, 소품 등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어 민주사회로 가는 길목에 온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하기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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