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교류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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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교류의 장 열린다
  • 서윤배 기자
  • 승인 2024.03.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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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야심차게 출범했다.
얼라이언스는 기업, 농생명 기관, 대학, 투자기관, 행정 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지역 자원, 아이디어, 공공R&D, 민간투자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협의체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은 오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푸드테크42얼라이언스 성과 공유와 협의체간 교류 강화를 위한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대체육 연구개발 기업인 ㈜수지스링크의 제품을 활용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시연과 시식행사, 동시에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총괄기획위원회도 병행해 지난해 발굴된 협업과제에 대한 심의, 연간 운영계획 논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푸드테크 관련 시장동향 전반과 발전전략을 엿볼 수 있는 ▲대체식품 신소재 현황과 미래(CJ제일제당 김우현 부장), ▲K-푸드 글로벌 확산 전략(뉴로메카 박영천 상무), ▲푸드테크 지식재산 보호방안(한국지식재산보호원 진병욱 팀장)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있다.
그간 푸드테크 분야의 구체적 현안 논의를 위해 지속가능한 푸드를 목표로 하는 대체식품(SF:Sustainable Foods) 그룹과 디지털전환(DX:Digital Transformation)이 목표인 스마트제조 그룹 두 개 부문으로 특화 추진돼 왔으며 향후 협력 분야는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은미 원장은 “전북은 50여개 농생명 혁신기관과 1,800여명의 박사급 인력이 모여 있어 푸드테크를 비롯한 농생명 산업에 있어서는 최적지다.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많은 관련기관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대표적 푸드테크 협력 네트워크로 발전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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