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안전한 봄철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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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 안전한 봄철 위한 화재예방대책 추진
  • 이문갑 기자
  • 승인 2024.03.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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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소방서(서장 김현철)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김제시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년~2023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3월 화재발생 건수는 1299건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월에는 1133건이 발생했으며 5월부터 981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집계됐다.

계절별 화재 발생 비율, 재산피해 규모, 화재로 인한 사상자 또한 봄철이 다른 계절에 비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김제소방서는 ▲봄철 화재취약시설 예방활동 강화 ▲대형화재 우려 대상 중점 안전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화재 예방 강화 ▲총선 및 지역축제행사장 소방안전 점검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농촌 화재예방대책으로 화재취약 농촌 마을에 ‘마을 담당제’를 운영해 봄철 논·밭두렁 소각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 행위 즉시 계도 조치 및 들불 화재 예방 순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현철 서장은 “봄철은 강한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화재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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