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21일 600여명을 대상으로 비위 등 의무위반 예방 특별교육 및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양동옥 강사(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를 초빙해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 조직 문화 속 잘못된 통념과 인식,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책무 등을 내용으로 경찰관이 갖춰야 할 성평등 소양에 대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서장 및 중간관리자가 모범을 보여 들뜬분위기 차단 및 일탈행위 예방 서약식을 통해 조직 내 의무위반행위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완산서 청렴선도그룹인 ‘청죽회’(회장 임진환) 30명은 전 직원 청렴 문화 동참을 위해 의무위반 예방 캠페인 등 직원 스스로가 비위행위 근절과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전주완산경찰서 관계자는 “의무위반 예방 당부 전달 및 공감 메시지 전파를 통해 의무위반 예방 분위기 조성하고,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서로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